부의 향기를 충만 시키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부의 추월차선을 타려면 해야할 것 다섯 가지
수렵시대에서 농경시대로 이행한 것을 두고 인간의 발전계기라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인간은 죽도록 고생하게 되었고 계급사회가 고착화 되면서 많은 시람들이 핍박을 받게되었습니다. 비록 엄청난 문명의 발전을 이루었으나 그에 대한 대가는 너무도 혹독했고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이런 측면을 감안하면 인간에게는 수렵시대가 정말 행복한 시기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때는 매일매일 농사를 짓느라 쉴 새없이 일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식량이 필요하면 그때마다 사냥을 나서면 되었지요. 비록 사냥에 실패하여 굶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었으나 그건 농경시대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이제는 수렵시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여유를 즐길 수 없다는 말은 아니죠. 변화한 시대는 수렵시대보다 더욱 풍족한 삶을 누릴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변화한 사회구조를 적절히 이용하여 진정한 부를 소유하고 그 향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가에 대해 보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단지 자신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파는 그런 삶에 만족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여기에는 또 한가지 중요한 게 있습니다. 이 과정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 더불어 필요한 건 건강한 심신입니다. 부와 건강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첫째, 자신을 먼저 탐험하세요.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사이 이미 깔아놓고 있는 자신의 어마어마한 내재가치를 파악, 인식하고 이를 계속해서 계발시켜나가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열심히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던 그는 다이아몬드광산을 찾이내어 큰 부자가 된 사람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자 자신도 다이아몬드 광산을 찾아내어 큰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다가 결국 농장을 팔아 그 자금을 가지고 광산발굴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패하고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여 끝내 바다에 투신,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한데 그의 농장을 산 사람은 그곳이 바로 다이아몬드 광산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농부는 가지고 있던 농장에 이미 그렇게 찾고 싶어하던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었건만 그는 이를 외부에서만 찾으려고 했던 것이지요. 상품으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는 그 원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과 그 원석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도외시하고 말이죠.
그래서 위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탐험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단 그것은 다이아몬드원석처럼 정밀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애개 이게 뭐야?' 하며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망은 금물입니다. 아직 영롱한 빛을 발하는 가공된 다이아몬드가 아니라면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갈고 닦으면 됩니다.
둘째, 사고의 축 전환, 피봇을 적절히 활용하세요.
이 말을 명심하십시오. '지금의 자리는 당신의 태도가 만든 것이라는 것'을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스스로 변화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사실 수박껍질 같은 단단한 외피만 달라질 뿐 삶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핵심엔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여기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시행하면서 단단한 외피 속에 갇혀 있는 피봇을 비틀어 근본적인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고정된 관념, 습관적인 행동에 매이게 되면 다른 합리적인 방향을 생각하거나 또는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됩니다.
만일 당신의 아내가 냉장고를 더 큰 것으로 바꾸는게 좋을지 아니면 작은 냉장고 하나를 더 사는게 좋을 지에 대해 의견을 물어왔다고 가정해보죠. 이유를 물으니 할인 받기위해 대량으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다보니 더 큰 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합니다.
냉장고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이런 생각를 먼저하게 되니 탓할 일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의 축을 피봇하여 기존 냉장고의 용량이 부족하게 된 이유가 무언지를 먼저 분석해보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대개는 비용을 절감한다고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물건을 사들여 쟁이기 때문이죠.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른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대용량으로 물건을 사다 쟁기다보면 안쪽에 쳐박혀 쌓여있는 것들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상하게 되고 그래서 버려지는 게 많게 되겠지요. 그러면 할인받은 금액보다 비용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답은 저절로 나옵니다. 이러한 구매습관을 바꾸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요. 기존 냉장고가 수용할만큼의 적당한 용량을 구매하는 습관으로 바꾼다면 냉장고를 교환하거나 추가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상하는 음식물 때문에 발생하는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피봇으로도 부를 축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예로 '디스코드'를 들어보죠. 이 회사는 게임을 개발하여 출시했다가 폭망했는데 만일 그것으로 끝났다면 현재의 디스코드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패작에서 그래도 상당한 호응을 얻은 것이 있음을 찾아냈고 이 방향으로 피봇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셋째, 매일 아이디어를 적어보세요.
아침 일찍 일어나 활력을 충전시킨 다음 우선적으로 자신의 재정상태를 포함한 목표를 체크해봅니다. 그러면서 목표달성에 장애가 있었는지 여부, 있었다면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보는 거죠. 그런 다음 해결방안을 포함한
아이디어 몇 가지를 매일 적습니다. 지레짐작으로 이건 아닌 것 같다는 편견은 버리고 말이죠. 일주일에 20개 정도 모아가다보면 일 년간 아이디어는 일천 여개에 달할 것입니다. 이 중에서 현실화할 만한 것은 몇 되지 않을 것이지만 일단 모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젠가 그 아이디어 중에서 부의 향기를 강하게 뿜어낼 것이 나타나게 될 겁니다. 여기서 고려해야할 점은 바로 건강한 심신은 부에 대한 아이디어를 샘솟게 만든다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즉 이를 매일 꾸준히 하려면 몸과 마음이 항상 활기에 차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의 샘에 언제나 맑은 물이 넘칠 정도가 되려면 그만한 맑은 정신과 활력에 차있는 신체 상태가 되어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만일 몸과 마음이 불편한 상태라면 뭐든 귀찮아질 겁니다. 이와 관련한 작은 실천습관에 대해서는 다음 항목에서 살펴보기로 하죠.
넷째, 자신의 주변환경을 바꾸어 보세요.
먼저 개인활동 공간입니다. 책상과 그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마치 그 자리는 주인이 없는 듯 여겨질 정도로 말이죠.
쾌적한 환경이 쾌적한 마음과 솟아오르는 의욕을 북돋아 줄 겁니다. 수시로 점검하여 제자리로 돌아가는 사태를 방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음은 수면공간입니다. 시간나는 대로 진공청소기로 방안의 먼지를 제거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날짜를 정해놓고 방안 전체를 청소합니다. 또한 한달에 한번 침대전체를 정리합니다. 특히 매트리스는 진공청소기로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합니다. 건강의 적인 이것들이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만드는 과외소득도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스스로가 해야합니다. 자신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위해서죠.
다섯째, 냉소와 자기비하를 마음속에서 삭제하세요.
사실 아주 사소하고 쓸모없이 여겨지는 것들일지라도 삶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과 부의 고속도로를 정주행하는데 있어 천하에 쓸모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부의 향기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일 것입니다. 한데 긍정마인드를 헤쳐 결국 부의 향기를 차단하게 되는 장애물인 냉소와 자기비하가 바로 그것입니다. 냉소적 성격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자신감, 자존감, 발전의지를 갉아먹는 쥐새끼 같은 암적 존재입니다.
이론에 따르면 생각은 주어를 구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타인에 대한 냉소는 결국 화살이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은 물론 타인에 대한 냉소주의를 극복하도록 해야합니다. 비판적이며 비관적인 관점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게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저 친구만큼 글을 잘 쓸 수 있겠어?' '나에게 과연 부자가 될 운이 있기는 한거야?' 이런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사고는 실제 입으로 튀어나와 스스로 기를 꺾고 시도할 마음조차 사리지게 만듭니다. 이는 단적으로 '부정적 미리 확증편향'이라고 이름 지을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사전에 지레짐작으로 안 된다고 미리 단정지어버려 긍정의 생각이 비집고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버립니다. 그러면 주행하는 순간 순간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이게 잦으면 브레이크 파열로 이어져 예상치 못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확증편향이란 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심리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심리죠. '만화'가 독서 능력을 기르는 데에 방해가 된다고 믿는 교사나 학부모들은 그에 부합하는 증거는 쉽게 찾지요. 그러나 만화가 독서 능력을 기르는 데에 이로운 증거는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확증편향에 빠지면 답이 없는 겁니다.
(사족)
나쁜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환골탈태한다는 의지로 나쁜 습관을 녹여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켜보세요.
스위스의 문학자겸 철학자인 '아미엘'은 변화에 대해 "마음이 변하면 태도가 변하고, 태도가 변하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 인격이 변하고, 인격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라고 갈파했습니다.
간단히 줄이자면 습관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는 의미인 거죠.
'라인홀트리버'의 행복의 기도는 습관의 의미에 대해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참아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를 냉철히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이 기도에서처럼 습관 중에서 어떤 습관이 나쁜 것인지와 바꿀 수 있는지 여부를 슬기롭게 판별하여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녹여버려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원하는 바대로, 향기 그득한 부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냉철한 지혜를 발휘해야할 것 아니겠습니까?
지혜가 없으면서도 아는 체를 하는 것도 나쁘지만 쥐꼬리 만한 지식의 편견에 사로 잡혀있는 것 역시 좋지않습니다. 지기 싫어하는 아집 때문이죠. 이런 것들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지향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내린 축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