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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축적하기 위해 꼭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

허슬똑띠 2023. 10. 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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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워렌 버핏’, ‘주식의 신’이라고도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재치 있게 설명합니다.

 

“단기간에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

둘째는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갖는다.

그리고 셋째는 주식 투자를 한다.”

 

 

사실 단기간에 주식투자로 백만장자가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그런 부자가 되는 주요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진심을 담은 주식투자를 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문제는 아직도 대부분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주변에 주식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 주식을 했다가 망한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왜 주식투자를 하느냐는 말을 듣기 일쑤입니다. 이와 같은 부정적 시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제일 큰 것은 학교에서 부자가 되는 길, 또는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고 있지 않거나, 잘못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육은 학부모들을 포함하여 여전히 60~70년대의 고도성장기의 방식인, 안정적인 일자리와 꾸준한 저축에 매여 있기 때문인 거죠. 그러나 세상은 많이 변했고,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계속 탈피하고 있어, 인식은 많이 달라지고 있기는 합니다. 한편으로는 돈을 많이 벌고 부자 되는 방법에, 무척이나 몰두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부자에 더 일찍,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주식투자는 꼭 필요한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피터 린치의 의견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기본으로 해서, 부가적으로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겠습니다. 그런데 주식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것이, 폭락의 공포일 것입니다. 그래서 피터 린치가 강조하는, ‘주가 하락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피터 린치가 주식투자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제는, 기업 활동에 의해 돌아갑니다.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그 기업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는 우리가 노동의 대가를 정당하게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노동한 것보다 적은 돈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은, 대부분의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하고 있는 주식 투기는, 여기서 제외 된다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를 한다면서 주식 투기를 하는 사람들은, 아예 주식을 사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가난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기를 하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왜 여전히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주가하락의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1929년 대공황의 충격은 다른 어떤 힘보다 더 크게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미 90년 이상이나 지난 일이고 그때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우리 세대들도, 매번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있을 때마다, 대공황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그 당시 충격이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폭락의 후유증에 겁을 먹고 주식투자를 기피 했다면, 그 대가가 너무 큽니다. 주가 하락이 무서워 채권이나 은행에 돈을 넣어 두었다면 수십 년간의 주가 상승세를 놓친 것은 물론이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가치 하락을 경험해야 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급작스러운 붕괴나 폭락보다, 우리 재산에 더 큰 해악을 입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을 통하지 않고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주식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외에 다른 합리적이며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부자들은 대부분 주식부자이며, 역사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자산은 주식이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자인 사람들은 대부분 주식을 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슈퍼리치들은 현금이나 부동산 형태의 자산도 꽤 되겠지만, 주된 자산은 주식평가액이라는 주식의 형태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죠. 이는 주식투자의 수익률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통계에 따르면 놀랍게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자산은 주식입니다. 1982년부터 약 30년간 100만 원을 투자했을 경우 부동산과 주식의 수익률을 비교해보죠.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재테크로 알고 있는 부동산의 경우는 500%정도이나, 주식은 약 2900% 입니다. 무려 29 배의 상승으로 어떤 자산보다 월등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이고, 주식투자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실정입니다. 이는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은 꽤 많으나, 주식으로 많이 번 사람은 그다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만히 들고만 있어도 29배 상승한 주식에서, 왜 돈을 번 사람이 적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주식을 계속 들고 있지 않았기 때문인 거죠. 부동산의 경우는 거래절차가 꽤 복잡하고 힘들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져도 파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더 장기적으로 보유하게 되고 가격 상승분을 챙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반면 주식투자는 거래절차가 간단합니다. 따라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쉽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만 손해를 보더라도 심리적인 영향으로 매도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없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철저한 준비 없이 주식을 시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해를 보게 되었을 때, 겁을 먹고 시장을 이탈하게 되는 겁니다. 통계가 보여주듯이, 당연히 부동산만큼의 큰 단위 자금으로 주식을 장기적으로 투자했다면, 엄청 큰 부자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가만히 들고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쉬워 보이지만, 심리적인 문제로 장기 투자가 많은 투자법 중 가장 어렵습니다.

 

둘째,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간접적인 창업이므로, 투자한 기업이 성장하면 나 역시 성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창업을 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100개의 회사가 생겨도 결국 살아남는 회사는 1개일 정도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새로 시작하는 스타트 업들을 눈여겨보세요. 매일매일 고민하고 끝없이 성장해나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게 냉엄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 있는 기업들은 모두 그런 어려운 시기들을 겪어 내고 살아남은 천재들이라 할 수 있죠. 그런 기업들 중에서도 절반은 손실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준히 이익을 올리려면 전문적인 경영인들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일인 거죠. 그만큼 직접적으로 돈을 버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주식투자는 그 회사에 투자했다는 이유로 나도 함께 돈을 버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방법 아닐까요? 회사의 경영인들은 괜찮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수익모델을 만들고, 수많은 돈을 써가며 홍보하고, 수많은 피드백을 걸쳐 수익을 내기 시작하지만, 투자자는 수익이 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주식을 사는 행위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르는 기업을 골라서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하여 수익을 내는 경영인들보다 훨씬 쉬운 길입니다. 말하자면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아이디어들을 눈여겨보고, 좋은 아이디어를 골라 무임승차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죠.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다만 주식투자의 기본은 수익이 나는 회사의 주식을 사야한다는 점은 꼭 기억해두십시오.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시장에서도 절반은 오르고 절반은 내립니다. 이는 특별한 상황의 변수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는, 기업의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진입장벽이 낮고 작은 돈으로도 얼마든지 투자가 가능하다.

웬만한 창업이나 부동산 투자는 진입도 쉽지 않고, 큰돈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창업과 같이 내가 직접 돈 버는 수단을 강구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에 비해 주식투자는 돈을 버는 쉬운 방법이며, 많은 부자들이 말하는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자본이 많고 발품 팔아가며 조사하고 신경을 쓸 수 있다면 부동산 투자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핸드폰으로 5분 만에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수초 만에 거래 할 수 있는 주식은, 자본이 적으나 많으나 할 수 있으며 굉장히 진입장벽이 낮고 쉬운 투자방법이죠. 그리고 상황에 따라 그 효과 또한 상상이상일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회사를 발견하고 그 회사의 주식을 산다면, 내가 산만큼 그 회사를 운영하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죠. 투자로 수익이 난다면 현금화도 간단하게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수익이 나지 않거나 다른 종목을 사고 싶다면, 역시 몇 초 안에 매도 또는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넷째,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요즈음은 주식투자의 세계도 글로벌화 되어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신흥 개도국 등에도 주식투자가 가능합니다. 개별기업뿐만 아니라 유망산업이나 특정 성장산업을 묶어둔, ETF(Exchange Traded Fund)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ETF에는 채권, 원자재 및 부동산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들이 올라 있으므로, 개별주식 종목처럼 사고 팔 수도 있습니다. 즉 이 세상 모든 것이 주식투자와 연결되어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에서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 어떤 부문에서나 투자에 뛰어들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뒤따르는 것처럼, 주식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용기가 물론 필요합니다. 모두들 주식투자가 리스크가 크다고 하지만 리스크가 없는 투자는 없습니다. 다만 주식투자의 경우 찰나의 순간에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그 공포는 무엇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의 선행조건으로서 투자를 위한 공부와 경험이 필요한 것이며, 이와 더불어 공포심리를 조절하는 방법도 익혀두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피터린치가 말하는 주가 하락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주식투자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그것은 바로 두 가지 모두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머리가 아니라 배짱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정보가 없어서는 결코 아닐 것입니다. 정보는 아주 많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할 우리의 의지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인내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오를 때 무리하게 매수하지 않고, 주가가 떨어질 때 무서워서 파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죠. 피터 린치는 이런 것을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투자자들은 종종 꽃을 뽑아 버리고 잡초에 물을 주는 어리석음을 범한다고 말입니다. 이말을 꼭 명심하세요.

그리고 많은 성공 투자가들이 강조하듯 주가하락은, 놀라운 일도 특별한 일도 아닙니다. 매우 일상적인 일일 뿐이죠. 우리가 주가하락을 두려워하는 것은, 마치 매년 오는 겨울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다고, 새로운 빙하기가 시작됐다며 호들갑을 떠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겨울이 왔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두꺼운 외투를 껴입고, 눈이 오면 길 위에 모래를 뿌려 매끄러워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봄이 오길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가하락을 매년 당연히 찾아오는 겨울처럼 생각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주가 하락을 견딜 수 있는 투자에 대한 올바른 철학과 신념을 기르는데 더욱 집중한다면, 공포심리를 극복하고 끝내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게 있습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자인 사람들은 대부분 주식을 한다는 점입니다. 모순과도 같은 말이지만 모든 일이 그러하듯, 포기만 하지 않으면 실패라는 것은 없음을 기억하고 있으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다양하지만, 비합리적인 상황을 초래하는 요인이 불합리한 영향을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법적으로 허용되는 제도이기는 하지만, 공매도를 활용하여 인위적으로 특정 업체의 주가 변동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외에 일부 투기꾼들의 주가조작 행위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행위들이 합리적인 주식투자와 장기 투자를 방해하는 요인들이라는 겁니다.

아무튼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심리적인 측면에서 진심을 담은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전문가들도 번번이 패하는 주식시장의 미래는, 신의 영역이라고까지 합니다. 따라서 개인이 함부로 까불면 안 된다는 점도, 필승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말을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주식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좋은 측면을 부각하는데 치중했는데, 만일 여러분이 그것과 달리 단점이 더 크다고 판단하신다면, 그 판단에 따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계획하고 있는 그 방향으로 부자전략에 전력투구하시면 됩니다.

다만 시대의 흐름은 긍정적이다가도 언제든지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힘으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변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평정심을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선택과 집중에 전념하십시오.

어떤 부문이 되었든지 여러분께서 추진하시는 필승 투자전략이 위력을 발휘하여 기대하는 바의 부를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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