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아는 것이 힘일까?

 

(인트로)

“지식은 힘이다(Knowledge is power).”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이 말은 오랫동안 인류를 움직이는 지성의 이정표로 여겨져 왔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느냐에 따라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기회를 선점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유명한 말에는 '결정적인 단서'가 빠져 있습니다. 그게 무얼까요?

그 단 하나의 단어, 그것이 우리의 지식을 무기로 바꾸고, 상상을 현실로 전환시키며,
성공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오늘은 아는 것이 힘이다에서 빠져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지닌 존재인지, 그리고 어떻게 그 가능성을 삶에 구현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본문)

첫째, 아는 것만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는다

책에서 성공의 법칙을 읽고, 명강연을 듣고, 위인전을 보며 감탄을 했던 적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죠.
왜일까요?
왜 분명히 알면서도, 우리는 그만큼 변하지 않는 걸까요?
그건 우리가 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가 아니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순간에도 먹지 않을 선택을 한 사람들입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지출을 줄이고, 꾸준히 투자하라’는 말을 듣고서 모른 체한 것이 아니라,
그 말을 실제로 실행에 옮긴 사람들일 뿐입니다.
실천이 없는 지식은 비축된 연료일 뿐, 아무리 많아도 불을 밝히지 못합니다.

둘째, 왜 실천은 어려운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실천의 문턱에서 자주 망설입니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행동에 옮기려면 두려움이 올라옵니다.
‘이거 하면 망하지 않을까?’
‘사람들이 비웃지 않을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이 실천의 발목을 잡죠.
실천에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선,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과 몸이 함께 움직여야 하니까요.
성공한 사람들은 단순히 많이 안다는 이유로 성공한 게 아닙니다.
실패를 감수하면서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당장 해버린 사람들이죠.

셋째, 실천의 힘을 증명한 사람들의 사례

사례 1: 유튜버 김작가TV
김작가TV는 유명 작가, CEO, 투자자들을 인터뷰하는 채널입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부터 자기계발서를 엄청나게 읽었고,
수많은 콘텐츠에 감동받고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아무리 많이 읽고 감동받아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결심합니다.
"인터뷰를 직접 해보자. 시작부터 완벽하려 하지 말고, 그냥 시작하자."
그렇게 핸드폰 하나 들고 인터뷰를 시작한 결과, 지금은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채널이 되었죠.
지식은 시작을 위한 연료고, 실천은 결과를 만드는 엔진이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사례 2: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머스크는 로켓공학을 전공한 과학자가 아닙니다.
그는 사업가이자 스스로 학습한 공학 애호가에 불과했죠.
하지만 그는 “지구를 벗어나려면 누군가는 먼저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깁니다.
직접 로켓공학 서적을 독파하고, 전문가를 모으고, 프로토타입을 실패하고 또 실패하면서
결국은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연 선구자가 됩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실패는 옵션이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실패다.”
지식을 실천한 사람은 결국 남들이 보지 못한 미래를 현실로 만든다는 사실을 증명해주죠.

사례 3: 평범한 회사원 이승준의 기적
이승준 씨는 평범한 중소기업 직장인이었습니다.
자기계발서, 투자서적, 영어공부법 등 다양한 책을 읽었지만, 늘 “나중에 해야지” 하며 미루기만 했죠.
어느 날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오늘 아무것도 안 하면, 내일도 어제랑 똑같은 나다.”
그날부터 그는 ‘하루 30분 글쓰기’ 실천을 시작합니다.
한 줄 쓰기부터 시작한 그 습관은 1년 후, 자신의 첫 책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작가, 강연가, 코치로 변신해 살고 있습니다.
거대한 변화는 지식을 ‘하루 한 번 실천’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진리를 삶으로 증명한 사람입니다.

넷째, 실천을 쉽게 만드는 세 가지 전략

하나 ‘거창하게’ 말고 ‘작게’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큰 목표를 세우기 때문입니다.
“하루 10시간 공부하겠다!”
“이번 주부터 매일 5km 뛰겠다!”
결과는 뻔합니다. 3일 만에 무너집니다.
비법은 간단합니다.
실천을 ‘작게’ 만들어야 합니다.
책 한 권 말고 한 쪽.
영어회화 1시간 말고 단어 5개.
운동 1시간 말고 10분 스트레칭.
이렇게 해야 ‘지속’이 가능하고, 지속이 되면 어느 순간 ‘변화’가 시작됩니다.
둘 ‘지금’ 당장 5초 안에 시작하자 – 5초의 법칙
멜 로빈스는 『5초의 법칙』에서 말합니다.
“사람은 결심한 후 5초 안에 행동하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온갖 이유를 만들어내며 실행을 미룬다.”
그래서 이렇게 하라고 합니다.
“5, 4, 3, 2, 1… 지금!”
생각이 날 때 바로 움직이세요.
바로 일어서고, 바로 타이핑하고, 바로 말하세요.
그게 바로 실천의 순간입니다.
셋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믿자
많은 사람들이 ‘완벽주의’ 때문에 실천을 못 합니다.
“아직 준비가 부족해…”
“좀 더 공부한 후에…”
“이왕 할 거 제대로 해야지…”
이 말의 진짜 의미는?
“난 지금 하기 무섭다.”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대부분은 미완성 상태에서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바뀌었습니다.
100점짜리 준비보다 60점짜리 실천이 훨씬 더 많은 것을 바꿉니다.

다섯째, 실천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격려의 말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
그건 여러분이 살아온 시간의 증거이며, 세상이 준 보물입니다.
이제 남은 건 그것을 꺼내어 세상에 ‘작게라도’ 흔적을 남기는 일입니다.
실천한다고 인생이 당장 뒤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한 줄 일기부터.
당장 1분 명상부터.
지금 바로 전화 한 통, 이메일 한 줄, 계좌 하나 개설.
지식은 연료고, 실천은 점화입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한 연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불을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마무리)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은 이제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지혜에 한 줄을 더 추가해야 합니다.
“아는 것을 실천해야, 비로소 힘이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무엇을 알고 있든, 오늘 그것을 한 발짝 실천해보는 것,
그것이 내일의 당신을 바꿉니다.

자, 지금! 5초 안에,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5… 4… 3… 2… 1…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