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콩나물1 콩나물이 바꿔놓은 전쟁판도 우리나라에게는 불운으로 작용했던 전쟁터의 콩나물 콩나물은 햇빛을 비추지 않고 수분만 공급하여 콩, 그중에서도 주로 대두의 싹과 뿌리를 성장시킨 식품을 일컫는 이름입니다. 재료가 되는 대두는 전 세계적 으로 재배되는 작물이지만, 현대에 고두 싹을 틔워 먹는 것은 대한민국에서만 주로 소비되는 방식입니다. 콩나물을 식료로서 이용한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본초강목(本草綱目)이나 산림경제(山林經濟)에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미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삼국시대 말이나 고려시대 초기의 기록에 의하면 콩나물의 재배는 A.D 935년 고려의 태조가 나라를 세울 때 태광태사 배현경이 식량부족으로 허덕이던 군사들에게 콩을 냇물에 담가 콩나물을 만들어 배불리 먹게 했다고 하는데.. 2022.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