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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열정 DREAM

부자가 되는 길은 간단하다. 잉여인간에게 조롱받는 1%사람들의 진정성을 알아보고 그를 따라하는 것이다.

by 허슬똑띠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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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꿀만한 것이 무언지, 무엇이 창조적 변화의 요인인가를 알아차릴 수 있다면,

아니 적어도 그걸 알아차린 사람이 어떤 존재인가를 깨달을 수 있다면, 여러분에게 부는 저절로 찾아오게 된다.

 

0.1%의 창의적인 사람들과 이들이 해낸 것의 요점을 눈치 챈, 통찰력과 직관을 가진 0.9%의 사람들이 이 세상을 창조적 변화로 이끌어 왔습니다. 이 변화의 간격은 무척이나 길었으나 몇 백 년 단위에서 몇 십 년 단위로 좁혀지더니, 이젠 10년 이내의 단위로 촘촘해졌습니다. 아마 머지않아 년 단위 나아가 월단위로 바뀔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두 눈 부릅뜨고 언제 어느 때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꿀만한 것이 나타날 것인지, 무엇이 창조적 변환의 요인인가를 세밀하게 관찰해보도록 힘써보십시오. 만일 이를 뒤늦게 알아차렸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걸 먼저 알아차린 사람의 꽁무니만 쫓아가더라도 여러분에게 부유함은 저절로 찾아오게 됩니다. 단 그 사람이 진짜 1%에 속하는 인물인지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기는 하지만요. 그렇지 않으면 평생 잉여인간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잉여인간이란 무엇일까요?

사회에서 어떤 역할도 맡지 못하고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주변의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인간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애초에 '잉여'라는 단어 자체부터 남아 돈다와 필요 없다라는 뜻이 있거든요. 따라서 잉여인간이라 함은 한마디로 필요 없는 사람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학계에서 잉여인간이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사용된 건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입니다. 그런데 오네긴은 사회적으로 아무런 긍정적 역할도 하지 않고 있지만, 능력이 아니라 동기의 부재가 원인이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또한 오네긴이 귀족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기의 부재는 쉽게 이해됩니다.

이런 측면을 감안한다면 잉여인간이란 말에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제레미 리프킨도 그의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잉여인간이란 표현을 썼는데 그는 어떤 의미로 이 단어를 사용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레미 리프킨은 책을 통해, 세상을 0.1%의 창의적 인간, 0.9%의 통찰력이 있는 인간, 그리고 99%를 점하고 있는 잉여인간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0.1%의 창의적 인간은, 역사에서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혁신을 주도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비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통찰력이 있는 0.9%의 인간이 창의적인 인간과 협력하여 사회의 발전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세상의 비난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세상을 바꾸어 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99%는 잉여인간으로 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무시하거나, 현실적인 문제에만 주목하며 살아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프킨은 역사의 흐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살아가는 나머지 사람들, 즉 99%의 인류를 유기물질(Organic Material)로 규정하면서, 단백질 덩어리로 존재하다가 사라져버린다고 합니다. 결국 99%는 평생 군중 심리에 이끌려,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 무덤으로 들어간다고 비감스럽게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지금까지 세상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제레미 리프킨의 설명내용에 따르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0.1%의 창의적인 인간과 0.9%의 통찰력과 직관을 갖춘 안목 있는 인간이, 한배를 타고 등을 밀고 손을 당기며 이뤄낸 역사입니다. 불행이도 나머지는 1%가 만든 세상에 감탄하는 잉여인간들인 거죠. 아마 여러분 대부분도 그렇지 않을까요? 좀 모욕적인가요? 그렇게 느꼈다면 1%의 부류에 근접가능성이 아주 높을 겁니다.

 

이런 1%에 속하는 사람들의 사례는 차고 넘치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많이 알려진 발견 발명과 이를 활용한 주요사례를 중점적으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오래 전 얘기입니다. 산업혁명으로 가장 먼저 등장한 기계는 방적 기계였습니다. 당시 베틀로 옷을 만들었던 것에 비하면, 방적 기계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0.1%의 창의적인 사람들은 방적 기계를 만들었고, 0.9%의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은 방적 기계가 보급되면, 더욱 많은 옷을 만들 수 있게 되니, 더욱 많은 양털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방적 기계가 보급된다고 해도, 양털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99%에 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직 기계를 보면서, ‘이제 옷값이 내려가겠네!’ 라는 반응이나 또는 ‘이러다가 내 직업이 없어지는 거 아냐?’ 라는 생각정도에 그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결국 0.9%의 사람들은 영국 전국의 감자밭을 싸게 사들여, 목초를 심고 양을 기르기 시작합니다. 이후 전국에는 수많은 양목장이 생기었고, 줄어든 감자생산으로 감자파동까지 생기는 현상까지 일어나게 만듭니다. 양털을 얻기 위해 양목장을 만든 사람들은 떼돈을 벌었지만, 주 식량이었던 감자공급량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을 굶주려 죽게 만드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이건 0.9%의 사람들이 수많은 일반 대중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꼴이니 아이러니네요.

 

다음은 헨리 포드의 T카와 석유왕 라커펠러(통상 록펠러라고 발음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의 주유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헨리 포드(Henry Ford)가 새로운 스타일의 자동차인 T카를 발표했을 때의 일화라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의 평가는 가혹했습니다. ‘자동차 한대 만드는 돈이 기차를 만드는 돈보다 많이 든다.’ ‘겨우 4명 탈수 있는 기계를 가지고, 신기술이라고 하는 것은 터무니없다.’와 같은 언론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는 99%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0.1%에 해당하는 헨리 포드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세상은 나를 바보로 보지만 나는 세상이 바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4명이 타는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100명이 탈 수 있는 기차를 만드는 비용보다 비싸다고 하지만,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면 그 비용은 역전된다. 세상은, 정해진 길 밖에 가지 못하는 기차와 달리 자동차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길로 마음대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지만, 길거리에 다니는 자동차가 많아질수록 그 편리성을 깨달을 것이다.”

이후 물론 아시는 것처럼, 헨리 포드는 포드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대량생산을 이룩하여 이동수단의 혁명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도 0.1%를 알아본 0.9%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헨리 포드의 자동차를 본 어느 부자는 이제 자동차가 전 세계를 휩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산을 투입해서 주유소를 곳곳에 세우게 됩니다. 특히 미국 주요 도시에 좋은 장소를 선정해서 주유소를 세우자, 99%의 사람들은 마차들이 다니는 길에 세워진 주유소를 보면서, 역시 비난과 조롱을 하게 됩니다. 제레미 리프킨의 공식에 의하면 0.1%가 나타나면, 그를 알아보는 0.9%가 나타난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미국 주유소의 94%를 독점하게 된 그가 역대 세계 최고의 부자 라커펠러(Lewis John Davison Rockefeller)입니다. 결국 0.1%와 0.9%의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99%의 잉여인간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제작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었던,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려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주식 투자 전문가이며,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인기를 얻은 작가이기도 한 박경철의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W를 찾아서’ 라는 유명한 강연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다음의 W, 즉 세상을 바꿀 차세대 주역은 누굴까? 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W는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0.1%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는 의대재학 시절, 의학 영어 수업에서 미국의 '타임'지 의학 기사를 수업 교재로 사용하면서 해석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주어졌는데, 과제를 끝마치고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게 됩니다. 그 때 '미국 자산 시장이 불타오른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백할머니', '광화문곰' 등이 주식시장을 쥐락펴락하던 시기였습니다. 20~30년 후 미국을 따라잡는다고 생각하면 대한민국에도 쓸모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제서적을 찾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바로 99%는 생각에 미치지 못한 점을 간파한 것이죠. 그는 한때 다음 세대 산업의 주역이 이동통신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직접 주식투자를 하여 원금의 50배 이상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거꾸로 0.1%가 창의성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도 시큰둥한데 반해, 이를 보고 ‘이거 물건이다!’라고 간파한 0.9%가 역발상을 발휘하여 대박을 친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전 세계 비즈니스역사를 바꾸어 놓은 혁신을 가져온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입니다. 이들은 IT업계를 넘어 전 세계 비즈니스역사에 굵직한 한 획을 그었지요.

때는 1973년 3월, 0.1%는 미국의 대표적인 프린터 기업인 제록스입니다. 이 회사는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알토'라는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즉 GUI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메일과 네트워크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까지였습니다. 이를 세상을 바꿀 무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찌감치 개인용 컴퓨터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던 0.9%에 속한 스티브 잡스는, 알토를 보자마자 이것이 갖는 잠재력을 간파했습니다. 그는 알토의 기능이나 특성은 물론 디자인의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즉 모방한 것에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나름 컴퓨터를 만들어냈습니다. 1977년에 처음 출시된 애플-2는 키보드를 일체화하고 크기를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사용법도 간편하고, 가격도 1,298달러로 당시의 컴퓨터 중에는 저렴한 편이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뒤 이를 개량한 매킨토시를 출시했는데, 본체와 모니터를 일체화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여 차별화를 이루었죠. 이렇게 해서 스티브 잡스는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또 다른 0.9%인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방향을 달리해서 소프트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알토를 역설계해서 컴퓨터 운영체계를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윈도우즈인데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과를 이룩하게 해주었으며, 지금까지 독보적인 존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나타날 0.1% 또는 1%는 무엇일까요?

현재 진행 중인 일론 머스크가 대표주자 아닐까요? 내연기관차들이 여전히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시대에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도 하고, 우주개발은 NASA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대에 민간우주개발 시대를 열어 화성으로 지구인들을 이주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우주선을 쏘아 올리기도 하는, 유기물에 불과한 99%에게는 괴짜라고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계획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으니 말이죠.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 보면, 스피너라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합니다. 이와 유사한 것들이 몇 해 전부터 일어나고 있지요. 이것이 UAM(Urban Air Mobility)이라는 하늘을 나는 새로운 이동수단입니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주로와 같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복잡한 도로보다는 하늘을 통해 쾌적한 이동을 할 수 있는 미래개발 분야라고 할 것입니다. 미국에서만 343개 기업들이 기체 개발을 위한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물운송, 승객운송과 같은 용도로 UAM의 보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그 시장은 낙관적인 전망으로 보면, 2040년 약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누군가에는 먼 미래이거나, 남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요. 이외에 AI관련 부분, 전기자동차 관련 배터리, 2차 전기 관련 부분도 앞으로 에너지 산업을 변화시킬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러면 과연 우리는 0.1%, 아니 그 정도까지 아닌 0.9%에라도 속하게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을 뒤돌아보도록 하죠. 아이폰의 IOS를 보며 폐쇄적인 OS보다는 개방적인 안드로이드의 OS가, 지금의 윈도우처럼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테슬라가 전기자동차를 만든다고 했을 때 기존의 내연기관의 생태계를 쉽게 무너뜨릴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배달 음식 책자를 보며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배달을 시킬 수 있는데 힘들게 스마트폰에 배달앱을 다운로드해 굳이 그걸로 주문하겠는가 라며 의심하지 않았는지.

99%에 속하는 유기물인 잉여인간으로서, 향후의 변화 트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통찰과 직관을 길러 최소 0.9%의 사람이라도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금 세상을 변화시킬 그런 물건을 찾고 0.9%인 그들과 같은 배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감과 육감을 모두 깨워야 합니다. 온몸의 감각이 시퍼렇게 살아있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느끼고 생략과 절제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가지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꿀만한 그런 게 세상에 드러나기 전의 단계를 반대로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조롱하지 말고 부정하지 말고 시간이 흘러 확고한 진실로 받아들일 만한 것인지를 판단해 보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허접하게 보이는 100개 중에서도 1개의 알맹이를 찾아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게 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에게 큰 부러움을 사게 만들었던 기존의 선각자들처럼, 여러분도 창조적이며 통찰력 있는 1%의 존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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