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비상자금 마련하기1 오백만 원으로 결혼하기 갑자기 휘몰아친 먹구름 오화백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국내유수의 전자회사인 L사, 아니 그 회사의 협력업체에 입사해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1년이 지나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난데없이 제품에 하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납품계약이 파기되었다. 그래도 그럭저럭 버티는 가 했지만 결국에는 부도가 나고 말았다. 화백은 성실하게 저축도 하면서 결혼을 꿈꾸고 있었는데 날벼락을 맞은 것이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싶어 희망이 없어 보이는 회사를 떠나 다음준비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래도 짠돌이 생활을 하면서 그럭저럭 천오백만 원정도 저축을 했다. 그래서 이참에 본인이 하고 싶어 했던 출판기획자가 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이 자금을 밑천삼아 그와 관련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때 아닌 복병이 나타났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교.. 2022.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