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이돌들이 영어회화를 기막히게 잘 하는 이유

 

BTS는 물론이고 블랙핑크, 레드벨벳 그리고 세븐틴 등

우리의 아이돌들이 외국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영어 솜씨에 감탄을 금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어떻게 해서 그토록 세련된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을까요?

물론 멤버들 중에는 외국에 이민을 가서

어릴 적부터 영어를 접해본 사람도 있고

해외 유학시 배웠던 사람도 있으나

상당수는 그런 경험 없이

국내에서 영어실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그런 실력을 갖추게 되었을 까요?

 

 

이를 설명해주는 책이 있습니다.

웹툰처럼 쉽고 재미있는 아이돌 영어 공부법을 표방하는

『아이돌 영어 사용 설명서』가 그래서 화제입니다.

이 서적은 톱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의

영어 공부법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을 살펴보면

매우 쟁쟁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JYP, 큐브, 브랜뉴뮤직, 위드어스, WM, 그루블린’ 등에서

‘아이돌 전문 영어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장은경(Tiffany J),

‘태연 〈운명보다 한걸음 빠르게-그랑사가 OST〉,

소유·유승우 〈잠은 다 잤나봐요-구르미 그린 달빛 OST〉,

김나영 〈그 무렵-동백꽃 필 무렵 OST〉’ 등

다양한 앨범과 OST 작사 작업에 참여한 YODA,

컬럼비아 대학교 MBA 출신으로

‘HSBC, 20th Century Fox, Mattel’ 등에서

기업 인수 합병(M&A) 전문가로 근무한 Lisa Park 등입니다.

 

 

데뷔 초에는 영어를 잘하지 못했던 아이돌이

불과 몇 달 만에 팬들과 영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어쩜 아이돌은 영어까지 잘하지?

라는 의문을 품기도 했을 것입니다.

10년 넘게 영어 공부를 했지만

아직도 말문이 트이지 않았다면

그 해답을 요즘 아이돌의 영어 공부법에서 찾아보십시오.

 

 

아이돌과 아티스트들이 실제로 공부했던

콘텐츠로 이루어진 이 책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말하는 영어’ 실력 향상을 추구 한다네요.

스토리와 더불어 총 96개의 일일 학습으로 구성되었고,

학습 기간은 이 책의 주인공인 리오와 아라가

영어 공부에 집중한 시간과 비슷한 약 4달간이라고 합니다.

“아라가 음악을 포기하려 할 때 시호가 해준 말과

영어로 좌절했을 때 리오가 해준 말은 공교롭게도 일치하네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Everyone starts somewhere...

출처 : 『아이돌 영어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