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시간을 두입하여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구하기 위해 혼자 끙끙댈 필요는 없다. 이에관해 아주 멋진 것을 제시해주는 훌륭한 사람이 있으므로...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유로운 주말과 1년에 며칠간은 휴가를 보내는 대가로 주중에는 회사사무실에서 종일 고된 일을 하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들것이다. 원래 삶이란 이렇게 고되고 가혹한 것일까?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일할수는 없을까? 그것도 하루에 단 몇시간만 말이다. 가장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선택의 권리를 찾고 만들어낼 수는 없을까?
팀페리스라는 전문가가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 이 문제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방식은 기존의 규칙을 벗어나라는 것, 남들보다 효과적으로 일하라는 것과 사무실을 벗어나라는 것 등이다. 그의 방식에는 수입 자동화, 정보 다이어트, 원격 비서, 원격 근무, 경영 부재, 삶의 중간 중간 떠나는 미니 은퇴와 자기 삶 자체의 아웃소싱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역발상 관리 기법이 총동원된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 이를 증명해 보였다.
그가 제시하는 4단계 전략을 확실하게 습득한다면 누구든 그와 같은 삶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4단계전략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단계에서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들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과 목표를 습득하는 것이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시간 관리에 관한 케케묵은 기존 관념들을 완전히 뿌리 뽑아서 하루 12시간 근무하던 일을 단 몇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다.
세번째 단계에서는 업무를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현금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상사에게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나아가 속박의 끈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노하우를 터득한다.
이상의 것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면 별도의 노력이 필요할것이다.
중요한 게 또있다. 위 단계들을 수행하면서 꼭 접목시켜야할 법칙이 있다는 점이다.
하나가 파킨슨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관료화되고 거대화된 조직의 비효율성을 비판하는 이론이다. 일이 많아져서 일할 사람을 더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많아서 해야 할 일이 더 필요해지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일할 사람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시간적 여유가 생겨 그만큼 일을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 성과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일을 하다보면 이상에서 언급한 상황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그러므로 항상 이와같은 비효율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 그런 상황의 조짐부터 싹을 잘라야한다. 초기부터 잡지 못하고 방치했다가는 결국 개선할 엄두조차 내지못하고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망가진다. 철저히 배제시키는 것이 초점이다. 파킨슨의 법칙은 추후 다양한 부수적 추론(corollary)을 만들어 냈는데 참고적으로 대표적인 추론들을 살펴보고 염두에 두어야한다.
1.마지막 1분까지 미루는 일은 1분 내에 해낼 수 있는 일이다.
2.업무는 주어진 시간에 맞게 조정된다.
3.지출은 소득과 일치할 때까지 증가한다.
4.컴퓨터 데이터는 저장 가능 공간을 채울 때까지 늘어난다.
실생활에서 파킨슨이 우려한 업무의 비효율성 극복을 위해 다음의 7단계를 실천해 보자.
1단계 : 하루 일과 미리 계획
2단계 : 각 업무에 대한 마감시한 설정
3단계 : 각 업무별 배정시간을 단축
4단계 : 각 업무의 마감시한 준수
5단계 :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기
6단계 : 근무시간중 업무 방해 요소를 차단
7단계 : 하루 일과가 끝나면 스스로에게 보상하기
파킨슨법칙과 더불어 함께 접목시켜야할 법칙이 파레토 법칙이다.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는데 예를 들어, 20%의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만큼 쇼핑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이 용어를 사용한다. 2 대 8 법칙라고도 한다. 최대 1대 9까지 될수도 있다.
들으면 무엇을 뜻하는지 척 감이 올 것이다. 수익에 큰 도움이 되지도 않는 90%를 관리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야하는 비효율성을 배제하고 진수인 10%를 관리하는데만 집중한다면 시간을 대폭적으로 줄이면서도 수익의 증대를 가져올 수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사례를 몇가지 들어보자.
1.통화한 사람 중 20%와의 통화시간이 총 통화시간의 80%를 차지한다.
2.즐겨 입는 옷의 80%는 옷장에 걸린 옷의 20%에 불과하다.
3.성과의 80%는 근무시간 중 집중력을 발휘한 20%의 시간에 이뤄진다.
4.두뇌의 20%가 문제의 80%를 푼다. 우수한 20%의 인재가 80%의 문제를 해결한다. 혹은 뇌의 20%만 사용하여 문제 해결에 필요한 80%를 해결한다.
위와같은 사례들을 실전에 잘 응용시킨다면 더 빠른 시간내에 목적하는 고지에 도달할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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