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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기술적 논리적 격차)

by 허슬똑띠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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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UFO의 비정상적, 비론리적 현상에 대한 반론 및 재반론

 

 

지구상에서 조차 두 문화사이, 아니 하다못해 두 사람의 인식 수준에 큰 차이를 보이는데 하물며 외계인의 경우라면!

솔직히 말하자면 이 차이는 정신적이며 <논리적인> 또는 <기술적인> 면에서 서로 소통할 수 없는 문명 간의 거리를 의미한다.

 

먼저 기술적인 격차란 무엇인가.

16세기 사람들은 삼중 나선형 계단을 건설할 수 있다거나 또는 놀랄 만큼 정확한 물시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반도체를 상상하거나 그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처럼 우리는 외계인의 방식과 기술을 상상할 수 없다.

기술적인 동시에 논리적 혹은 정신적 격차인 것이다.

그로부터 기술적, 논리적 격차라는 표현이 나왔다.

 

외계인 UFO현상은 우리들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외계인 UFO현상의 실제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광속을 넘을 수 없는데 그 먼 거리를 어떻게 올 수 있겠느냐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은 격차란 것을 고려하지 않으며 현재 우리들의 기술적 수준과 물리학적 지식이 절대적인 것인 냥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고가 바로 일종의 우물 안 개구리의 정신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19세기 초에는 <공기보다 무거운>것은 날 수 없다고 간주되었으며 따라서 비행기란 것도 불가능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기술적인 격차뿐 아니라 인간에게 있어 논리적인 격차는 훨씬 뛰어넘기 어렵다.

외계인의 행동은, 목격자들에 따르면, 대개 비정상적이고 비논리적이다.

우리들의 기준에 따르면 행동의 동기도 완전히 미지의 상태이고 설혹 우리가 그것을 알 수 있다 하더라도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의 기준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핑계로 그 현상을 부정하는 것이 불합리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몰론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의 제기도 있다.

우리들은 아마 책을 통해, <단일성의 원칙>을 감안할 때 생명체는 우주 어디에서든 같은 구조를 가지고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과 유사한 외계인은 필연적으로 우리 인간과 생물학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유사할 것이다.

유일한 창조주이신 산의 자식들로서 모두는 형제간이지 않은가?

따라서 행동의 동기와 방식도 동일하지 하지 않겠는가?

 

이 반론에 대한 다 인종주의적 관점에서의 재반론은 다음과 같다.

심성과 문화의 역사가 보여주는 바에 의하면 지구상의 여러 인간 사회들은, 각 개인을 형성하는 생물학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며, 서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동일한 사회라 할지라도 몇 십 년의 간격만 있으면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변화하여 조상들의 가치관은 이해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이 반론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 개인 사이에서도 항상 그리고 모든 것에 격차를 염두에 두고 생각한다면 그래도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자신의 정신적 테두리를 벗어나 다른 것을 생각하는 태도, 자신이 잘못 알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 그리고 열린 마음을 갖는 태도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태도는 땜장이에서 노벨상수상자에 이르는 우리 인간의 정신에 생소한 것이었기는 하지만.

 

어휘와 관련된 상대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기술적, 논리적 격차>는 <기술적인 그리고 논리적인>이라는 뜻의 어휘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항상 <기술 : 테크닉> 대신에 쓰이는 <공학 : 테크놀러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테크놀러지>는 테크닉과 그 역사에 관한 연구이지 테크닉 자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외계인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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