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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열정 DREAM

심란함과 근심이 나를 쥐고 뒤흔들 때 읽어보세요.

by 허슬똑띠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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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려주는 좋은 글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중에서)

 

나침반 바늘은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기 전에 항상 흔들린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언젠가는 바른 방향을

가리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은주 ‘달팽이 안에 달’ 중에서)

 

비우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채우려고만 하는데

사실 비움 안에 온전함과 지혜가 있습니다.

생각이 많다고 결정이 쉬워지는 것도 아니고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비움 속에 존재하는 지혜를 믿고 잠시 쉬어보세요.

(혜민스님)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 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외수 ‘하악하악’ 중에서)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 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 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라이너 마리아 릴케)

 

한 사람의 밝음을 위해

어두움을 마다하지 않고

그의 돋보임을 위해

자신의 무딤을 자처하며

함께 하기 위해

배경이 되기를 선택 한 것보다

더한 기쁨과 행복이 또 있겠습니까?

당신의 배경이 되어 주는 것이야말로

내가 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안도현 '연어' 중에서)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빈센트 반 고흐)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드라마 ‘눈이 부시게’중에서)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전 세계의 모든 걸출한 무용수들을 길러낸,

세계 최고의 스승이 있다.

누구인지 아는가?

거울이다.

긴 삶의 과정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최선의 내가 되기 위해

지금의 다양한 '나'를 지휘할 단 하나의 존재는

바로 '나를 지켜보는 나'다.

그러므로 삶의 고비마다

자신의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거울에 비춰보듯

냉철하게 직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인생은 결국

자기 자신만이 유일한 관객인 연극이니까.

(김난도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중에서)

 

잘난 거랑 잘 사는 거랑 다른 게 뭔지 알아?

못난 놈이라도 잘난 것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나 여기 살아있다

나 보고 다른 못난 놈들 힘내라'

이러는 게 진짜 잘 사는 거야

잘난 거는 타고나야 되지만

잘 사는 거는 네 할 나름이라고

(드라마 ‘눈이 부시게’ 중에서)

 

(사족)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다가도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도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도 절망에 빠지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은 잘 이해되지 않는 자신에 대해서, 계속해서 노력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아마도 그 속에서 아무런 희망이나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꿈이 현실화되도록 계속해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가야겠습니다.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의 말을 읇조리면서...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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