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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열정 DREAM

당당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by 허슬똑띠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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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우리는 왜 당당해야 하는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바로 당당함이기 때문이다. 당당해지면 현실의 삶이 자랑스럽게 여겨지지만, 당당함을 상실하면 자신의 삶이 고통스러워 진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뜻을 과감하게 펼치려 한다면 당당한 태도가 아주 소중하다. 한 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멋지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은 게 사실이다. 자기 자신에게는 또 다른 자신이 있어 시도 때도 없이 마치 연인처럼 속살거린다. ‘주위 좀 둘러봐.’ 저 멋진 사람들과 비교해 봐.‘ 그런데 다정스럽게 속살대는 그 말은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게 아니라 도리어 주눅 들게 만든다. 그래서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알게 모르게 온갖 동기부여를 쏟아 부으며 경쟁을 유도 하는 삭막하기조차 한 현실 역시 자신을 주눅 들게 하는 주범이다. 이렇게 주눅이 들면 당연히 무기력해지거나 주위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게 된다. 그러면 그렇게 자신이 외치던 당당함으로 살 수 있을까? 용기를 내어 현실을 바꿀 용기가 생겨날까? 택도 없다.

 

지금껏 우리는 잘못된 방법으로 당당해지기 위해 애썼다. 남들과 비교를 하거나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나를 찾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에 나를 맞추려 하는 행동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이래서는 백날이 가도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스스로 당당해지기 위해서는 남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그 방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쉽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쉽다. 예를 들자면 말 한 마디라도 자신 있게 말해 본다거나 걸을 때 당당하게 걷는다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허세가 아닌 당당함을 나타내 보거나 하는 것 등이다. 이런 쉽고 간단한 것 하나 하나가 내공으로 쌓여 당당함으로 변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 바로 언급한 방법을 수시로 적용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 그래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보도록 한다.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오로지 스스로에게 당당해져야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다.

 

이렇게 당당한 나를 만들고 나서는 그게 꺾이지 않도록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로 했다’는 서적에서 참고한 주요 지침을 지속적으로 음미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1)내 속에 무기력이라는 마음의 쓰레기가 있음을 인식한다.

(2)주위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지 않는다.

(3)당당하게 나설 용기를 키운다.

(4)의미 없는 불만은 청산해야 한다.

(5)후회할 것은 고민 없이 후회하고 만다.

해야 할 일이라면 시작하자. 안하고 결국 후회할 것이라면 결론을 보고 판단하자. 그리고 시작했다면 악착같이 달라붙어 결론을 맺어보자. 그렇게 할 때 후회는 할지언정 미련은 없어진다.

(6)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말한다.

(7)자신의 실수를 자책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수를 비판하기보다 실수도 완벽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실수해서 화가 나면 차분하게 자신과 대화하며 욕심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인간은 신이 아니다. 실수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지만 잘하고 있어도 실수할까 두려워한다. 겉으론 강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8)생각의 쓰레기를 버린다.

근심 걱정으로 지새우던 과거의 날들을 떠올려보라.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던 때를 생각해보라. 나를 무너뜨렸던 근심 걱정거리를 생각해보라. 지금 돌이켜보니 어떤가? 하늘이 무너질 만한 근심 걱정거리였던가? 죽을 것 같은 근심 걱정거리였던가? 그게 아님을 이젠 느낀다.

(9)내가 나를 주도해야 한다.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미련을 두지 말자. 부모, 태어난 나라,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 등이런 것들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지 말라. 그냥 담담히 받아들여라. 바꾸려는 마음이 생기면차라리 그 시간에 잠을 자라.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은 빨리 포기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그 결정권을 넘겨라. 결정권을 넘긴 이상, 자신이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애쓰지 말라.

(10)타인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인정의 노예, 타인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자기 일에 몰두하여야 한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인정받으려는 심보는 버려라. 열심히 했는데도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면 왜 인정하지 않는지 따져보라. 그리고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또 다른 질문을 해보라. ‘넌 누굴 인정하느냐?’ 그리고 바쁘게 살지 않으려면 선택하라. 공부하라. 숙달하라. 고수가 되어라. 그렇게 하면 한가함과 자유로움이 저절로 따라온다.

(11)소중하다고 생각한 것은 양보하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스스로에게 소중한 것 하나 정도는 반드시 간직하도록 한다. 당신이 정한 소중한 것은 그것이 어떤 것일지라도 당신의 구체적인 삶에 도움을 준다. 열정을 일으키게 하고, 새로운 의지가 용솟음치게 된다. 더욱이 당신 스스로를 사랑하게 만든다. 그리고 당신의 일을 사랑하게 만든다. 소중한 것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선택하는 것도 바로 당신이다.

(12)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으면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라. 약속시간에 조금 늦었다고 해서 약속시간 하나 못 지키는 형편없는 놈이라고 스스로 비난하지 말라. 다음부터 약속시간을 제대로 지키면 된다. 자신의 인생이 엉망이라고 하지 말라. 엉망이라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엉망인 세상에서 갈 길을 찾아나가는 용감한 사람이라 생각하라.

(13)아닌 것은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지금 거절해야 할 것이라면 당장 거절하라. 거절하지 못해 승낙했다가 역으로 상대가 부탁을 취소해주기를 기다리는 입장에 서지 말라. 갑의 입장에서 을의 위치로 전락한다. 거절하고 싶을 때는 솔직하게 거절하라. 그렇게 해야 당신의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거절했다고 치사하다는 말을 들으면 부탁하는 그 사람이 치사하다고 생각하라. 치사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치사한 짓을 한다는 것을 알아두라.

 

(사족)

당당하게 산다거나 맞선다는 건 자신이 그만한 깜냥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다면 그냥 개죽음뿐 일겁니다. 만일 불량배와 마주쳤을 때 당당하게 맞선다고 주제넘게 대응하다가는 골로 가기 싶습니다. 또한 경쟁기업이 자신의 영역으로 침투해 들어왔을 때 자금이나 기술력도 부족하면서 당당하게 맞대응한다고 하다가는 기업의 존망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도광양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린다는 뜻의 고사성어죠. 도(韜)는 '감추다', 광(光)은 '빛', 양(養)은 '기르다', 회(晦)는 '어둠'이라는 뜻입니다. 덩샤오핑이 중국이 패권을 쥐려한다면 그만한 실력을 갖출 때까지 힘과 실력을 충분히 쌓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의미로 사용하였지요. 즉 그런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당하게 나선다는 것은 바보같은 짓임을 일깨워주는 말입니다. 당당함이 우리 삶을 빛나게 해준다고는 하지만 당당함이 그저 허풍에 지나지 않도록 내공을 쌓는 일이 먼저입니다.

 

(참고서적) 나는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로 했다. (강상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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