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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 테크48

뉴질랜드의 일론 머스크 피터 벡 그리고 로켓랩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기원하며 일차 연기되었던 누리호의 발사가 6월21일로 예정되어 있다. 많은 난관을 극복해가면서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선진화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에는 전 과정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기원해본다. 이러한 것을 보다보니 한편으로는 참 쉽지 않은 로켓관련 사업을 손쉽게 성사시키는 듯 하는 외국의 민간 우주회사가 생각난다. 먼저 떠오르는 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이지만 이보다 우리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기업과 이를 일궈낸 사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흙수저 출신이 만든 우주회사 일런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다른 사업으로 이미 부자가 된 상태에서 우주회사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2022. 6. 21.
공격적 M&A로 시장 선도하는 국내 플랫폼 기업들 핵심 비즈니스 수행을 통한 플랫폼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초격차'는 디지털 플랫폼서 나온다. 4차 산업혁명의 세간의 중심적 화두이지만, 4차 산업혁명의 정확한 의미를 정의하거나 이를 통한 개인의 삶과 국가의 경제성장에 적극적으로 구현한 사례는 드물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많은 이는 4차 산업혁명을 또 다른 신기술 · 신산업이 가져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변화쯤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의 지능화 혁명, 4차 산업혁명은 말 그대로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경제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히 혁명적 변화라는 인식은 적다. 이 변화의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디지털을 매개로 한 플랫폼이며, 플랫폼 기반 산업이 4차 산업혁명.. 2022. 6. 18.
카메이커들이 자전거를 만드는 이유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유지하려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 유럽에 들이닥친 기근이 자전거를 부상시키다. 인류가 자전거를 발명한지 올해로 꼭 205년이 되었다. 자전거는 기차, 자동차, 비행기 그리고 우주선의 발명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꾸준히 성장하는 모빌리티라고 할 수 있다. 자전거는 1817년 독일에서 탄생했다. 카를 폰 드라이스가 차음으로 만든 자전거는 자전거 몸통은 있지만 페달과 체인이 없는 자전거이다. 유아용 자전거 형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는 12.8킬로미터 구간을 1시간 남짓에 돌았는데 처음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때마침 유럽에 불어 닥친 기근으로 말을 키우기가 힘들어지게 되자 그의 자전거인 ‘드라이지네’가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상을 하게 되었다. 경기 침체가.. 2022. 6. 16.
주식 대폭락의 공포를 이겨내려면 하워드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에 대해 생각해 본다. 현자가 시작한 일을 바보가 마지막에 뛰어들어 마무리한다. 시대를 앞서 나가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다. 터널 끝에서 빛이 나고 있는 건? 패닉셀, 트리플 악재, 블랙 먼데이라는 말들이 요즘 주식시장의 화두입니다. 어느 경제TV는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터널 끝 빛은 맞은 편 기차였다.' 가히 대폭락을 연상케하며 공포심리를 한껏 돋우는 말, 말, 말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어떠한 마음자세를 갖는 게 좋을까요? 일단 계좌는 덮어둡시다. 시장에 대한 관심을 아예 꺼두자는 것이지요. 현 상황에서 마이너스계좌를 당장 복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손절매해서 손실을 확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런 생각에.. 2022. 6. 15.
메타버스 시대를 열게 될 IP는 무엇일까 메타버스와 콘텐츠IP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는 1992년에 발표한 소설 ‘스노우 크래쉬(Snow Crash)’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이 새로운 개념에 매료됐던 한 젊은 사업가가 2003년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라는 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여 큰 성공을 거두면서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 속에서 1년 여 가까이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던 이 서비스는 실패한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이 만든 모바일 시대에 적응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 ‘메타버스’라는 용어도 한동안 거론되지 않게 되었다. .. 2022. 6. 13.
전문가들이 각각 제시하는 땅 투자에 대한 조언 땅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어도 될까? 부동산 시장에서도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던 하찮은 존재가 가치라는 화장을 하고나서 화려하게 재탄생하는 경우가 있다. 부동산 업계의 진짜 '꾼'들은 민낯이 예쁜 땅 즉 입지가 좋은 땅을 요리조리 꾸며서 몸값을 올린다. 땅의 가능성은 무궁구진하다. 텅 빈 도화지에 그리는 밑그림에 따라 수천가지 작품이 완성된다. 월세라는 뚜렷한 목표를 추구하는 수익성 부동산과는 또 다른 묘미다. 시세차익을 노리기 어려워지는 요즈음의 부동산 시장에서, 어쩌면 대박을 노릴 수 있는 틈새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땅 투자는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신뢰할만한 전문가를 찾기도 쉽지 않고 진입장벽도 높기 때문이다. 경매전문가, 건축사 대표, 부동산컨설팅사의 감정평가사 그리고 게.. 2022. 6. 12.
어떻게 하면 설득을 잘 할 수 있을까 설득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다. 먼저 이해해야할 것이 있다. 설득이 왜 중요한지. 세상은 혼자 일할 수 없으므로 상대와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설득이 필수적인 기술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설득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게 판매처일 것이다. 사실 무언가를 판다는 건 무척 중요하다. 자신을 파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스타트업을 추진하면서 벤처캐피탈을 설득하는 일, 업무적으로 상사를 설득하는 일, 어떤 일을 놓고 친구를 설득하는일, 가족을 설득하는 일 등등 살면서 설득이 필요하지 않은 게 없을 정도다. 심지어 싸움을 할 때도 상대방을 제대로 굴복시키려면 상대방의 공격의도를 차단하는 효과적인 말 몇 마디가 진가를 발휘할 수있다. 즉 핵심적인 .. 2022. 6. 11.
나무 재테크 유실수나 조경수가 아닌 나무농사로 재테크가 가능할까? 나무 농사를 지을 땅에 대한 투자 재테크를 위한 나무를 심는 땅은 굳이 논이나 밭처럼 잘 개간된 땅이거나 대규모의 평지일 필요는 없다. 이동 거리가 다소 길다 할지라도 여기저기 널린 자투리땅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저렴한 땅을 매입해서 나무를 심을 수도 있고 임차한 땅을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서울과 멀리 떨어진 시골의 경우 임차가 어렵지 않다. 원래 노는 땅도 많고, 또 주민들이 노인들 위주이라서 농사를 포기해 노는 땅도 많기 때문이다. 상당 기간동안 이 분야에 종사해온 S조경업체 사장의 말에 따르면 3300㎡(1000평) 정도 땅의 1년 임차료는 백만 원이 안 된다고 한다. 한적한 시골이니 땅값이나 임차료가 저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