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224

주식투자에 주목해야 할 주요 세 가지 쟁점 첫째, 빅테크 주식에 대한 AI의 예측, 믿을 만 한 가? 서학개미가 아니더라도 주식투자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라면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변동될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서학개미들이 많이 보유한 빅테크 기업의 주식을 보면 1위 테슬라, 2위 애플, 3위 엔비디아, 4위 구글(알파벳), 5위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6위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마도 나스닥 곱버스(하락장에 베팅하는 ETF)를 매입하신 분들은 6월 하락장 때에는 적지 않은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그만큼 하락추세에 대한 전망이 우세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기술 성장주는 물론이고 가치주도 마찬가지겠지만 곱버스에서의 큰 손실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빅테크 기업의 주가 향방을 예측하는 것은.. 2022. 8. 3.
탈모관리 단상 불안한 탈모의 조짐 그래도 풍성한 모발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도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새치가 너무 많아져서 염색하기 시작했는데 그 영향이 아닐까 생각하다가 문득 다이하드 시리즈, 레드 등의 주연배우였던 브루스 윌리스의 대머리가 되다시피한 머리가 떠오르더군요. 뒤이어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입사선배 중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로 모발이 풍성했던 분이 계셨었는데 1년이 지나면서 머리숱이 엄청나게 줄더니 어느틈에 이마 평수가 확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이었습니다. 갈수록 들어나는 맨머리를 감추기 위해 그 선배는 자르지 않고 길게 기른 옆머리를 항상 그쪽으로 쓸어넘기곤 했습니다. 그 당시 남 일이기는 했지만 무척 안타까웠.. 2022. 8. 2.
유튜버 좌절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동기 전에는 그저 유튜브를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조회하고 재미있는 주제의 영상을 감상하거나 영어공부를 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자극적인 문구를 보게 됩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유튜브를 시작해야 한다.” “‘부의 추월 차선’이라는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경제 자유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 유튜브는 좋은 수단이다. 즉 유튜브는 부의 파이프라인이다.” 등등의 조언이 무척이나 신선하게(?)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신선한 충격이 아니었습니다. 유튜브의 역사를 살펴보니 이미 이 시장은 레드오션에 가까운 상태였으니 신선이라는 말과는 한참이나 거리가 먼 것이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도전정신이라는 것을 앞세워, 아니 위에서와 같은 달콤한 유혹을 견디지 못해서.. 2022. 8. 1.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서비스 분야 촤근 들어 이젠 웬만큼 적응된 것으로 판단된 코로나가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 일로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스케어란 애시 당초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에다가 질병 예방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건강케어 관련 용어입니다. 오늘날에는 전통적인 헬스케어에 국한 하지 않고 IT와 빅 데이터가 접목되면서 사실상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건강과 관련한 데이터의 양 역시 가면 갈수록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헬스케어산업을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할 분야도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그 중 중요한 몇 가지를 개괄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자건강기록(EHR) .. 2022. 7. 31.
원화채굴? 비트코인 말고 원화채굴 며칠 전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이런 제목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말고 원화채굴" 내용을 확인하던 도중 자신의 경험을 떠오르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지부진한 사업을 접고 난 뒤에, 사업과 병행했다가 사업자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불가피한 손실을 감내해야했던 주식투자도 끝내고서, 돈에 대한 불평은 입 밖으로 꺼내지 않으며 일단 1년간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원화채굴’ 작업을 준비했지요. 다행히 어찌어찌하다 보니 채굴처인 모 협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전임자가 추진하고 있다가 잠정 중단되었던 협회의 중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어 업무가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만의 미래를 위해 준비할 시간을 내기가 만만치 않.. 2022. 7. 30.
오비이락(烏飛梨落)이 마냥 나쁘기만 할까? 좋은 방향으로의 우연한 매칭능력을 키우자.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인데 ‘어떤 일이 마침 다른 일과 공교롭게 때가 같아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거나 난처한 위치에 서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즉 우연의 일치로 남에게 의심을 받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상 좋지 않은 뜻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좋은 의미로서의 오비이락을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간혹 어떤 일에 이어 우연히 벌어지는 상황으로 기분 좋은 짜릿함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렇듯 점입가경(漸入佳境)의 상황으로 만든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거지요. 제 경험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지시받은 검토 분석 자료의 보고 시한은 여유가 있으나 그날따라 개인적으로 꼭 해야 할 일이.. 2022. 7. 27.
행복한 기억을 조작해 심어주겠다면? 기억조작 어렸을 적에 가끔 공부하기 싫어질 때를 누구나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에 진출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상사에게 진탕 깨졌을 때나 승진에 탈락된 경우 퇴사를 할까말까 쓸데 없는 고민을 하다보면 일하기 싫어지게 되는 일은 다 반사입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했던 게 있었습니다. 간단히 기억 이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말이죠. 그러면서 공부를 잘하는 친구의 공부방법이라든가 업무능력이 뛰어난 직윈의 뇌속 지식 등을 이식 받는 장치 등의 출현을 상상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류의 영화가 그럴 듯하게선보여서 그게 가능할 수도 있다는 기대에 부풀기도 했습니다. 인위적 기억이식 1990년도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토탈리콜(Total Recall)'은 '가짜 기억.. 2022. 7. 26.
내가 원하는 목적지를 가려면 모로 가는 요령도 필요하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우리가 목적달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을 때 예기치 않은 어려운 일을 만나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 처할 때가 있지요. 이때 먼저 떠오르는 말이 ‘궁즉통’입니다. 이와 유사한 의미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는 말도 있습니다. 다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에는 다소 부정적인 뜻이 담겨 있습니다. 즉 어떤 수단이나 방법으로라도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악바리 같은 의지가 함축되어 있는데 말인즉슨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성사를 위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으로써 오버액션도 불사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성공하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엄청난 낭패를 당하여 예상했던 것 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겠지요? 한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것도 잘만 활용하.. 202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