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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고백하는 법 사랑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걸까? 사랑이란 말은 세간에서 너무도 자주 오르내리는 대화의 주제이다. 아주 흥미롭고 때로는 짜릿한 느낌을 주며, 사랑에 빠져보고 싶다는 간절함을 유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은 때론 너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다 보니 사랑을 잘 하기 위해 본인의 행동을 하나씩 분석하며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힘들고 지루하면 헤어짐을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또 되는대로 느껴지는 대로 사랑이란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잠시도 혼자의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까지 그 형태는 다양하다. 그래도 사랑하고 싶어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미국의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그의 저서 ‘사랑의 기술’에서 이렇게 갈파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 2022. 6. 4.
무엇이 테슬라와 같은 주목을 받으며 미래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을까? 성공투자를 위한 유망분야 점검 미래에 유망하다고 자주 세간에 오르내리는 분야는 전기자동차 및 관련 배터리, 자율주행시스템, AI, 메타버스 그리고 NFT 등일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있어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우리가 미래를 위한 투자분야를 찾을 때 어떤 것이 유망한 것인지 고심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한다. 미래 단상 2028년6월8일 목요일의 아침이 밝았다.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침대가 반쯤 올라와서 잠을 깨운다. 그러자 비서도우미 (시종)로봇이,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치약이 나오는 전동칫솔과 전기면도기를 들고 다가오면서 하루 일정을 설명한다. 그런데 만일 잠이 덜 깨었거나 일정을 듣느라 꾸물거리며 침대에서 3분이내에 떠나지 않으면 침대가 .. 2022. 6. 3.
“CSI"가 탄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 과학수사의 핵심은 드라마하고 다르다. 역사적인 현장에서 등장하는 인물 역사적인 현장마다 그가 있었다. 1995년 누구나 유죄라고 믿었던 오 제이 심슨의 무죄를 증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문가 증언, 1998년 존 에프 케네디 암살사건 진상규명위원회의 법과학팀장, 클린턴 미국 대통령 성추문 의혹 사건 때 모니카 르윈스키의 옷에서 클린턴의 DNA를 발견해 공개 사과를 이끌어 낸 장본인.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통령비서실장과 비서관의 의혹의 죽음을 자살로 규명해 클린턴을 탄핵 위기에서 구한 구원자. 10여 년 동안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을 마술처럼 해결해 드라마 “CSI"를 탄생시킨 모델이 된 장본인. 그가 바로 헨리 리 박사다. 스위스, 이탈리아, 타이,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전.. 2022. 6. 2.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누군가를 설득하는 힘은 스토리텔링에서 나온다. 픽사를 창업한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스토리 텔러다. 스토리 텔러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대의 비전과 어젠다를 설정한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힘은 스토리텔링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말함이다. 우리는 살면서 부딪히는 많은 난관 중 특히 힘든 것은 누군가를 설득해야만 하는 일일 것이다. 마케터가 서비스를 사람들에게 알릴 때나, 세일즈맨이 물건을 팔 때나, 아니면 학생들이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할때나, CEO가 직원들을 다독일 때나 모두가 남을 설득하는 일의 연속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스토리텔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텔링은 Story(이야기)와 Telling(말하다)의 합성어로.. 2022. 6. 1.
까칠한 사람으로부터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법 몸짱에다 말짱이면 금상첨화(錦上添花) 세태가 매우 빠르게 변모하고 있고 더불어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제나 저제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에게 위기일발의 상황이 닥치곤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언제 어디서 우리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까칠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런지 모른다. 이럴 때 어떤 사람은 농담 한마디로 상황을 역전시키는가 하면 어떤 이는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격’ 으로 점점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기도 한다. 사회생활에 이득이 되는 쪽은 당연히 전자이지 않을까? 삶의 곳곳에 복병처럼 도사리고 있는 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것은 무얼까? 우선적으로는 대범함과 침착성이겠지만 여기에는 유머감각이 항상 함께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공든 탑이 한 순간 우르르 무너질 .. 2022. 5. 31.
매일을 삶의 끝자락에 선 느낌으로 살아보자 죽음을 기억함으로 순간을 잡는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다. 이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문구가 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라틴어 경구이다.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순간을 잡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즉, 인간의 유한함을 겸손하게 인정함으로써 현재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묘비명에 쓰인 글을 반추하면서 삶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자 하는 것이다. 우스갯소리 하나 시체실에 세 구의 시체가 들어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시체의 얼굴이 모두 웃고 있는 게 아닌가? 이를 궁금하게 여긴 검시관이 경찰관에게 물었다. “아니, 어떻게 된 게 모두 웃는 얼굴을 하고 있죠?” 그러자 경찰이 설명했다. “첫 번째 사람은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어서 심장마비로 죽.. 2022. 5. 30.
행운이 없어도 부자가 되는 법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것을 배우고 그만한 능력을 갖춘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주가는 장기간 하락을 거듭하면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세상은 계속 뒤숭숭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3개월이 지나고 있음에도 전쟁은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국가들 간의 대립은 심화되어가고 있다. 그러면 지금 세계는 역사적인 대전환점의 한 가운데에 와있는 걸까? 미국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레이 달리오가 얘기한 것처럼 ‘세계질서가 변화하고 있는(Changing World Order)’ 걸까? 반세계화와 미국 중심의 단극화에서 여러 국가들이 등장하는 다극화 트렌드로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 속에서 세상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복잡 미묘한 현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2022. 5. 29.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세계경제질서(2) 변화의 흐름을 현명하게 빨리 깨닫고 대처해야 한다. 원탑으로 자리 잡게된 미국 팍스아메리카나로 전세계가 글로벌화를 맞이하게 되는 해인 1991년에는 2차세계 대전 이후 그동안 미국에게 안겨주었던 스트레스가 모두 해결된다. 첫째는 구소련이 붕괴됨에 따라 정치 군사적 경쟁자가 사라졌다. 소련이 더 이상 미국의 경쟁자가 아니게 된 것이다. 둘째는 미국의 턱밑까지 바짝 추격해오던 일본의 경제 추락이다. 1985년 프라자합의에 따른 엔화가치의 대폭적인 절상으로 주식과 부동산 폭등이 일었었는데 1991년 바로 이해에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폭삭 꺼짐에 따라 발생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된 것이다. 일본 도쿄 주요 지역의 경우 거의 5분 1 토막이 났다. 10억 짜리 아파트가 2억수준이 될 정도로 엄청난 부.. 2022. 5. 28.